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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주기 빨라짐(짧아짐) 나타나는 위험한 이유와 대처

by 공뷘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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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가 평소보다 빨라졌어요.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평범한 생리주기는 28일이지만 이 부분은 개인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더 빨리, 어떤 사람들은 더 느리게 생리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살다 보면 생리주기가 평소보다 짧아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에 생리주기가 25일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 주의 깊게 본인의 몸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생리주기가 빨라짐의 현상을 찾아보면, 너무나도 정보가 많아서 평소에 기억하기 힘드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생리주기가 25일 이하로 내려가게 된다면,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증상들을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같이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생리주기 빨라짐(짧아짐)의 현상이 25일 이하로 진행될 때 두 가지의 경우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1. 생리주기가 짧아짐과 동시에 생리량이 적어짐

2. 생리주기가 짧아짐과 동시에 생리량이 많아짐

 

만약 이렇게 생리주기가 짧아지면서 생리량에 변화가 찾아왔다면, 본인의 몸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생리량이 적어지는 경우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합시다.

 

 


 

생리량이 적어지는 경우

 

 

1. 난소의 기능 저하

 

보통은 폐경기에 난소가 약해져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 많이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특징적인 현상으로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갱년기 증상(열 올라옴, 수면장애)들과 함께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40대 중반 이상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만약 40대 중반 이전에 이런 증상들이 찾아오게 된다면, 조금은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런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된다면, 조기 폐경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병원에 찾아가는 편이 좋습니다.

 

 

2. 황체기의 결함

 

 

황체기란 배란기가 끝난 후 난포가 황체로 변하게 되며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며 착상 준비를 하는 기간인데요.

 

이 기간에 임신하지 않으면, 다시 자궁의 내막이 벗겨지며 생리를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기간에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보다 더 이른 기간에 생리를 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여성의 경우에는 14일 내외로 황체기를 갖지만, 황체기의 결함이 생기게 된다면 보통 12일 미만의 기간을 갖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이 기간에 결함이 생기게 된다면, 요통이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황체기에 결함이 생기게 된다면, 단순히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며

 

정말 위험한 경우에는 난임, 불임의 경우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본인의 생리주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정출혈(기능성 부정출혈)

 

 

부정출혈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크게는 2가지 경우로 나누게 됩니다.

 

1. 기능성 부정출혈

2. 기질성 부정출혈

 

 

이 중에서 기능성 부정출혈 같은 경우에는 생리량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죠.

 

기능성 부정출혈은 보통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급격한 다이어트, 약물 복용,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호르몬 변화가 생겨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부정출혈의 경우에는 약 75%가 이 기능성 부정출혈에 해당합니다.

 

특징으로는 갈색이나 연한 핑크색을 띠며 단발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임신을 하게 될 경우에도 종종 부정출혈을 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부정출혈을 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생리량이 많아지는 경우

 

 

1. 부정출혈(기질성 부정출혈)

 

위에서 말했듯 부정출혈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부정출혈의 원인이 되는데요.

 

기질성 부정출혈의 경우에는 다양한 질병들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기질성 부정출혈의 경우에는 주로 생식기나 난소, 자궁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데요.

 

주로 자궁에 생기는 염증, 융종, 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이유로 자주 나타나는데요.

 

모두 가벼운 질병이 아니니 생리주기가 아닌 기간에 많은 양의 피가 나온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일시적 현상

 

 

마지막으로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경우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급격한 다이어트, 약물 복용,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위의 기능적 부정출혈과 다르게 호르몬이 변하지는 않아 집에서 푹 쉬어주시면 금방 낫게 됩니다.

 

또한 10대~20대 초반까지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잠시 일시적으로 생리주기가 빨라지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충분하게 쉬어주시고 안정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되지만

 

위의 두 가지 경우 모두 심한 생리통이나 질 분비물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생리주기 빨라짐(짧아짐) 현상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현상들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고 마치도록 하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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