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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면발이 증상, 원인 및 홈 케어 방법

by 공뷘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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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는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털 주변을 굉장히 가렵게 만드는 기생충입니다.

 

사면발이는 보통 성행위로 인해 감염되며, 성행위가 아니더라도 목욕탕이나 찜질방, 모텔 같은 곳에서 자주 감염되기도 하는데요.

 

사면발이에 걸린 사람의 옷가지나 그 사람이 썼던 침구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통 사면발이에 걸렸다고 하면, 다들 괜히 이상하게 볼까 봐 어디 가서 사면발이에 걸렸다고 말하기도 애매한데요.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런 사면발이는 왜 나타나는 것이고,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했던 부분들을 같이 한 번 알아봅시다.

 


목차

  1. 사면발이 감염 경로
  2. 사면발이 증상
  3. 사면발이 치료법
  4. 사면발이 감염 후 관리법

 


 

사면발이 감염 경로

 

사면발이는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데요.

 

사면발이에 걸린 사람과 성접촉 시 7~80%의 확률로 사면발이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꼭 성접촉이 아니더라도 사면발이에 걸리게 되는 일이 많은데요.

 

보통 옷가지나 침구류들과 같은 것들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말 운이 좋지 않으면 공용화장실에서 변기를 사용하다가 걸리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남자들뿐인 군대에서도 정말 위험한 전염병으로 취급할 정도로 침구류나 옷가지를 통한 전염도 심한 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면발이에 걸리게 되었다면, 재발 위험과 주변인들을 위해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사면발이 증상

 

사면발이의 주요 증상은 음모 주변에 가려움증을 유발한다는 증상이 있습니다.

 

주로 감염 초기에는 사면발이가 알에서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사면발이에 걸렸는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보통 몇 주가 흐르게 되면, 가려움증과 함께 증상이 심해지며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보통 털에 달린 알들과 돌아다니는 기생충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알들이 대충 머리에 달린 먼지처럼 쉽게 떨어지지 않고 손톱 끝으로 세게 잡아당겨야 떨어질 정도로 단단히 털에 달려있습니다.

 

 

사면발이 치료법

 

사면발이 같은 경우에는 결국 벌레이기 때문에, 살충제나 샴푸, 비누, 뜨거운 물, 왁싱 등을 이용해 사면발이를 없애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약물을 병행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요.

 

약국에 가서 괜히 사면발이 약물을 달라하거나 비뇨기과에 가는 것이 꺼려진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보통 머릿니나 몸니와 같은 치료제는 사면발이 치료할 때도 같이 쓰이는 치료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국에 가서 머릿니 때문에 아래의 약을 달라하면 주기도 하는데요.

 

1. 라이센드플러스액

 

 

이 약을 사용할 때에는 무조건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물이 묻어있었거나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사용하게 된다면, 몸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건조한 상태라면, 피부와 털에 약을 완전히 젖을 때까지 도포 후 10분간 방치합니다.

 

이때, 절대 10분 이상을 방치하면 안 됩니다.

 

그다음 따뜻한 물을 이용해 약품을 모두 헹구어 내주고 약물 사용 후 이 제거용 빗을 이용해 모든 알과 사면발이 시체를 제거해 줍니다.

 

만약 사용 후 완치가 되지 않는다면, 10일 후 다시 한번 약을 이용해 이를 제거하면 됩니다.

 

참고로 눈썹에 이가 났을 때에는 절대 이 약품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또한 비뇨기과에 가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 이 약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하긴 했지만

 

당연히 몸이 아프다면, 병원에 가는 게 맞겠죠?

 

블로그 포스팅은 언제나 이럴 수도 있다하고 조언을 해주는 정도인 거지, 혹시 모를 질병이나 약을 사용하면 안 될 수도 있는 위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면발이에 걸리셨다면,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면발이 감염 후 관리법

 

사면발이는 감염 후에도 전염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재발이나 주변인들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우선, 집안에 있는 모든 침구류와 옷가지들을 최대한 뜨거운 물에 한 번씩 삶아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면발이는 피를 빨아먹는 생물이기 때문에, 빨아먹을 생물이 없다면 2주 뒤에 죽게 되는데요.

 

때문에 침구류와 옷가지들을 다 빨았다면, 몇 주간 일광건조를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사면발이에 걸렸을 때, 음모 주위를 긁다가 머리나 눈썹 등 털이 많은 부분을 긁게 된다면, 사면발이가 그쪽 부위로도 전염될 수 있으니, 최대한 음모 주위를 건들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 사면발이와 사면발이 치료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도 사면발이뿐 아니라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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