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등드름을 없애는 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등드름은 등에 난 여드름을 줄여서 등드름이라고 말하는데요. 여드름은 평소에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심해지기도 하고 이미 여드름이 많이 난 상태라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등에 난 여드름은 얼굴에 비해 각질층이 두꺼워 조금 더 철저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데요. 하지만 등에 여드름이 많이 난 경우에도 오늘 포스팅을 본다면 꾸준한 관리와 함께 여드름 없는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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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나는 이유
등드름은 등에 나는 여드름입니다. 먼저 여드름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모공이나 기름샘에 피지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피지가 쌓이는 이유는 모공이 막히기 때문인데요. 먼지나 각질, 유해물질들이 피부에 쌓이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피지가 너무 많이 나와 모공이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피지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의 크기는 정해져있는데 피지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면 피지가 쌓이는데요. 쌓인 피지는 또 다시 모공을 막으며 염증과 함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등과 가슴의 경우 각질층도 두껍고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있어 모공이 잘 막히고 피지도 많이 나와 여드름이 비교적 잘 생기게 됩니다.
그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고, 생활 습관, 호르몬 등의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애초에 본인의 피부가 유전적으로 엄청나게 지성인 피부이거나 얼굴을 자주 만져 세균이 잘 생긴다거나 사춘기의 경우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많이 나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어찌됐든 여드름을 치료하고 더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피지 분비와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몇 가지의 관리 방법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크게 올바른 영양 섭취, 생활 습관 교정, 스킨 케어 이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잘 숙지한다면 여드름 치료 뿐만 아니라 좋은 피부를 갖는 것도 가능하니 잘 따라해보도록 합시다.
등드름 관리하는 방법
등드름을 관리한다는 것은 등에 난 '여드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 관리 방법들은 등에 난 여드름 뿐만 아니라 어디에 난 여드름이든지 치료 원리가 같은데요. 물론 여기서는 등드름에 좋은 몇 가지 방법들을 더 소개하겠지만 잘 숙지하셔서 다른 부위에 여드름이 날 때도 이 원리를 적용해 치료하시면 되겠습니다.
1. 올바른 영양 섭취
올바르게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은 피부과를 다니지 않는다면 피부를 고칠 수 있는 가장 좋은 관리 방법입니다. 가끔 아무거나 먹어도 피부가 좋은 사람이 있어 음식과 피부에 있어 관련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해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들의 식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식단 관리만 제대로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가 좋아진다는 것이 밝혀져 많은 의사들이 여드름 관리를 할 때 식단 관리를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듯 음식은 여드름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는데요. 그렇다면 음식이 여드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술 마시지 않기
먼저 여드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술입니다. 술은 염증 반응을 거의 즉각적으로 일으키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여드름은 피지가 쌓이며 일어나는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염증을 더 악화시켜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무리 식단 관리를 잘 하더라도 술을 먹고 다음 날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여드름이 완치가 아직 되지 않은 상태라면 어렵지만 완치가 될 때까지 술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당이 높은 음식 피하기
두 번째로 여드름에 좋지 않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이 여드름에 좋지 않은 이유는 IGF-1이라는 호르몬 때문인데요. 혈당 증가는 인슐린 분비와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이 IGF-1은 각질 세포를 많이 생성하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공이 막히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IGF-1은 각질 세포를 많이 생성해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유발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들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밥을 먹다보면 혈당이 높아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음식들이 혈당이 낮은 음식인지 기준을 잡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준은 GL 지수라고 불리는 지수를 통해 잡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GL지수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식단을 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수입니다. GL 지수는 1~10이 낮음, 11~19가 중간, 20이상은 높음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입니다.
만약 GL 지수가 20을 넘는 음식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수가 높은 음식들에는 햄버거, 도넛, 라면, 유제품이 있고 보통 GL지수가 낮은 음식들에는 푸른 채소나 브로콜리같은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식단 관리를 하더라도 별로 효과를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식단 관리는 시간이 많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관리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식단 관리를 하게 되면 몸의 호르몬 변화가 한 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를 하는데에는 오랜 기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여드름이 완치가 된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완화된 식단 관리를 해도 되니 완치가 될 때까지 열심히 식단 관리를 해보도록 합시다.
2. 올바른 생활 습관
다음으로 중요한 점으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여드름 치료를 위한 습관에는 여러 가지들이 있는데요. 몇 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지만 자기도 모르게 하고 있던 습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잘 숙지하시고 하나씩 고쳐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목욕 순서 지키기
먼저 목욕할 때 순서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샤워를 할 때 몸, 얼굴, 머리 순서로 샤워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러다보면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제품들이 몸이나 얼굴에 남아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바디로션, 폼클렌징, 샴푸, 린스가 모두 각각 따로 존재하듯이 각 부위를 씻어내는데 사용되는 제품의 성분들이 모두 다른데요. 특히 머리에 바르는 제품들은 피부에는 조금 맞지 않는 제품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 중 대체로 오일이 첨가된 제품의 경우 피부와 맞지 않을 수 있는데요. 물론 보습제처럼 피부에도 보습을 위해 오일을 사용할 수 있지만 피부에 바르는 오일과 머리에 바르는 오일이 성분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하게 된다면 머리, 얼굴, 몸 순서로 샤워를 해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통풍 잘해주기
다음으로는 피부가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피부가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한데요. 당연하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온도가 올라가고 습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된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등드름의 경우 집에서 반팔티를 입고 있으면 등이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보다 더 통풍이 잘되는 나시 같은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하루에 2번 씻기
많은 분들이 하루에 몇 번씩 씻어야 할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본적으로는 2번이 좋습니다. 자는 동안 침대나 이불에 붙어있는 먼지, 세균들이 피부에 쌓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한 번, 일어나서 생활하다보면 땀과 먼지, 노폐물들이 또 피부에 쌓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한 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나는 피부가 기름이 너무 많아서 더 많이 씻어야 한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2번보다 많이 씻어낸다면 오히려 각질이 더 많이 생겨 모공을 막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2번씩 씻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점심 시간 같은 때에 운동을 했다면 오히려 땀과 먼지가 엉겨 노폐물들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샤워를 1번 더 해주어도 좋습니다.
(4) 좋은 컨디션 유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크게 수면 패턴 지키기, 운동하기, 스트레스 덜 받기 등이 있습니다. 좋은 컨디션은 위의 영양소 섭취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인데요. 좋은 영양소를 섭취를 했다면 잠을 잘자고 운동을 통해 몸 전체에 영양소들을 골고루 퍼뜨려 피부를 더 좋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운동의 경우 열감이 올라오기 때문에 여드름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물론 열감 자체는 여드름에 좋지 않지만, 평소 식단 관리를 잘 했다면 운동은 좋은 영양소들과 호르몬들이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장기적으로는 피부에 더 나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염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드름의 염증이 더 생겨나게 될 수 밖에 없죠. 사실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싶다고 안 받는게 어려운데요. 대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들은 여러 방법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운동을 하며 선순환을 이루어낼 수도 있고, 멘탈 관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사용한다면 스트레스 뿐 아니라 여드름도 없애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스킨 케어
사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스킨 케어가 위의 2가지 방법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피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초에 건강한 영양분과 몸 상태를 갖는 것이 피부에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위의 2가지 방법들을 선행적으로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2가지 방법들을 선행해 지켜주었다면 스킨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드름을 관리하는 스킨 케어의 방법은 크게 피지 제거와 보습을 잘 해주는 것입니다.
(1) 피지 제거하기
먼저 피지 제거를 하는 방법은 샤워를 하기 전 클렌징 워터를 이용해 등의 피지들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한 손에 화장솜을 들고 클렌징 워터를 묻혀 등을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 때 여드름이 자주 나는 부위를 안 닦이는 곳 없게 잘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후 다 닦아주었다면 약산성 바디워시를 이용해 샤워를 해주어 마무리 해줍니다.
(2) 보습해주기
이렇게 샤워를 마쳤다면 보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여드름이 많은 분들 중에 안 그래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요. 샤워를 마치고 나서 보습제를 발라주지 않는다면 피부에 각질이 더 많아져 모공을 막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의 보습은 피부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먼저 보습제는 정말 사람마다 맞는 제품들이 다 다르기도 하고 계절마다도 사용해야 하는 제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공부를 한 뒤 보습제를 사용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인 보습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과 비슷한 질병
사실 위에서 여드름 치료하는 법을 길게 적어놓았지만 그럼에도 여드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주었는데도 치료가 안된다면 다른 상황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피부 자체의 문제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여드름과 관련된 피부 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과 관련된 기저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애초에 여드름이 아닌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모낭충염,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질병들이 있습니다. 이 두 질병은 의사들도 겉보기로는 손쉽게 분간할 수 있는 질병들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들에 대한 질문과 자세한 검사를 통해 판별해내야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도 위의 방법들을 사용했는데 차도가 없다면 피부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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