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빨리 빼는 법 4가지(ft. 하루 만에 없애는 법)

살다보면 가끔씩 멍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길을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생기기도 하고 수술이나 주사 때문에 멍이 생기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멍이 몸이 아닌 얼굴에 생기게 되면 최대한 빨리 멍을 빼주고 싶어지는데요. 괜히 사람들이랑 싸우다가 멍이 생긴건가 오해할수도 있고 별로 보기에도 안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멍을 빨리 뺄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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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생기는 이유

 

 

먼저 멍을 빼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멍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멍이 생기는 이유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작은 혈관이 손상을 입어 피가 새어나와 피부에 보이게 되는 것인데요. 보통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거나 수술 및 주사와 같은 것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을 입어 멍이 생기게 되죠. 보통 한 번 멍이 생기면 평균적으로 2주간 멍이 지속되는데요. 관리를 해준다면 보다 더 빠른 시간안에 멍이 회복될 수 있게 됩니다.

 

 

멍 빨리 빼는 법

 

지긋이 눌러주기

 

 

가끔 병원에 가면 주사를 맞고 나서 알코올 솜으로 주사 맞은 곳을 5분간 꾹 눌러주라고 하죠? 바로 그 이유에 멍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함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물론 주사를 맞으면 주사를 맞은 곳에서 피가 나오지 않도록 지혈을 해주도 하지만 주사를 맞게 되면 큰 혈관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사를 맞은 곳을 알콜솜으로 지긋이 눌러주게 된다면 그런 혈관들까지도 같이 지혈을 해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딘가에 세게 부딪힌 경우라도 그 부분을 아프지 않게 지긋이 약 5분 정도 눌러준다면 작은 혈관들이 지혈이 되어 멍이 생기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참고로 가끔가다 멍이 들면 달걀로 멍이 든 부위를 비벼주는 분이 계시는데요. 멍이 든 곳을 달걀로 비비게 된다면 손상된 혈관에 피가 더 많이 나오게 되어 멍이 더 커지게 될 수도 있어 비비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마치 상처 입은 곳 주변을 마사지 해 피가 더 나오게 해주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멍이 생기기 전이나 멍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달걀로 비벼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 온찜질해주기

 

 

멍이 들때 냉,온찜질을 해주는 것은 멍을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멍이 들 때는 순서와 기간에 맞춰 찜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멍이 들자마자 온찜질을 한다면 피가 더 많이 새어나와 오히려 멍이 더 커질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멍이 들 때 찜질은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것일까요?

 

먼저 찜질은 냉찜질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냉찜질을 통해 최대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막아주기 위한 것입니다. 냉찜질을 한다면 얼음팩에 수건과 같은 것을 덧대어 해주면 됩니다. 냉찜질을 할 때 수건과 같은 것을 덧대주는 이유는 동상이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얼음팩에 수건과 같은 것을 덧대어 시원한 정도로 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기간은 하루에 10~15분씩 2,3일을 해주는 것이 좋고 수술을 했다면 3일 동안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며 혈관이 아물 시간이 지났다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온찜질을 하는 이유는 최대한 응고되어 피부에 비치는 피를 퍼뜨려 멍을 풀어주기 위함입니다. 그럼 온찜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온찜질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게도 멍이 든 부위에 따뜻한 물을 적셔 10분 동안 올려놔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뜨거운 타월보다는 30~40도 정도의 따뜻한 타월을 이용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냉찜질은 하루에 10분씩 2,3일간 온찜질은 10분씩 30~40도 스팀타월로 멍이 나을 때까지 하시면 됩니다. 만약 기억이 잘 안날 것 같다면 즐겨찾기를 통해 주소를 추가하거나 카톡에서 본인에게 주소를 보내놓으면 보다 더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멍 연고 바르기

 

출처/ 동국제약 홈페이지

 

다음으로 멍을 빨리 빼는 방법으로 멍 연고가 있는데요. 멍 연고를 바르게 되면 붓기, 통증 완화 및 응고된 피를 풀어주는 성분 때문에 멍을 더 빠르게 뺄 수 있습니다. 이 연고를 바를 때에는 일반 연고를 바를 때와 다른 방법으로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평소 연고를 바를 때 단순히 약을 바르기만 했다면 멍 연고를 바를 때는 약간의 마사지를 해주면서 발라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통 멍 연고는 일반 연고에 비해 하루에 발라줘야 하는 횟수가 보통 더 많은데요. 횟수가 약마다 다르기 때문에 약 사용법을 숙지하여 횟수를 지켜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연하지만 다른 사용법들과 주의사항들도 숙지해 알맞게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레이저 치료

 

 

다음으로 멍 빨리 빼는 방법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를 이용해 멍을 뺀다면 하루만에 멍이 빠지기도 하기 때문에 바로 며칠 뒤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레이저가 있는 피부과에 가서 멍 치료를 받는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 보통 4~5만원 가격을 하니 참고하셔서 시술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멍과 관련된 질문들

 

가끔가다 멍과 관련해 자주 들어오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몇 가지 같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멍이 자주 생기는 이유

 

 

가끔 어떤 사람들은 "저는 멍이 너무 자주 생기는데 왜 그런건가요?"라는 질문들을 하기도 하는데요. 평소 멍이 자주드는 사람이라면 기질적으로 혈관이 약하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와 혈관이 약해져 자주 생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혹시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데 계속해서 멍이 생긴다면 기타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멍이 안사라지는 이유

 

한편 "저는 멍이 들었는데 반년이 지나도 멍이 안사라져요. 왜 그러죠?"라는 질문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멍이 들 때 나온 피가 색소 침착이 되듯이 아예 자국이 남아 멍처럼 보이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헤모글로빈이라는 성분이 헤모시데린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되면 자국이 남게 되는데요. 이 경우 보통 내버려두면 자국들도 알아서 사라지지만 위의 질문처럼 오래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면 금방 나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