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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녹색변의 원인 및 증상(+아기, 어린이, 임산부 원인)

by 공뷘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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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주제는 녹색변에 관한 내용인데요. 또한 녹색변을 봐도 괜찮은지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녹색변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녹색변을 보면 안 되는 연령대나 특정 상황이 있는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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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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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변 원인

     

    녹색변과 담즙의 관계

     

    녹색변은 주로 담즙이라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담즙은 위에서 산성이 된 음식을 알칼리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즙인데요. 이때 담낭(쓸개)이라는 곳에서 담즙을 많이 배출하거나 장에서 흡수되어야 할 담즙이 충분하게 재흡수되지 않으면 변의 색이 녹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녹색변을 자주 본다거나 설사를 동반한 게 아니라면 별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뒤에 나올 목차에서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물 섭취

     

    녹색 채소

     

    예외적으로 담즙과 별개로 음식물 섭취에 따라 변의 색이 녹색변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은 경우로 경우에 따라 변의 색이 녹빛을 띄면서 배출이 되기도 합니다.

     

     

    녹색변이 나오면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까?

     

     

    대장암

    암

     

    많은 분들이 녹색변이 나오면 처음 겪는 상황이다 보니 혹시나 암에 걸린 거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녹색변은 대장암과 큰 관계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빨간색 변이 나온다면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빨간색 변이 나온 경우에는 대장에 출혈이 일어나 혈변을 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변을 본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

     

    1. 장염

     

    녹색변을 보는 가장 흔한 경우에는 장염과 같은 질환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녹색변은 장에서 담즙을 재흡수하지 못했을 때 나오게 되는데요. 계속해서 잦은 설사를 하게 된다면 음식물들이 소화기관을 빠르게 지나가 담즙이 재흡수되지 못하며 녹색변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장염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6가지(+ 치료 후 관리 방법)

    장염이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것을 보고 장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염에 걸리게 되면 설사, 구토 등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게 되죠. 특히 하루 종일 나오는 설사는 진까지

    gonbuine.tistory.com

     

    2. 코로나, 감기

    코로나

     

    다른 경우로는 코로나나 감기에 걸린 경우에도 녹색변을 보게 되어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나 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위해 일부러 몸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마찬가지로 음식물들이 소화기관을 빨리 지나가 담즙이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녹색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듯 위에서 말한 것처럼 녹색변이 자주 나오거나 설사를 동반한다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음을 암시하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녹색변이 나왔다고 해서 꼭 위급한 상황은 아닐뿐더러 오늘 컨디션에 따라서도 녹색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좋습니다.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아픈 곳은 없는지, 본인 상태는 괜찮은지 체크해본 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생아, 영아 및 임산부 녹색변 주의사항

     

    신생아, 영아

    신생아

     

    아이를 낳는다면 변 색깔 때문에 고민을 갖는 부모님들이 꽤 많은데요. 맨 처음 태변을 보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아 아이들이 변을 보게 되면 묽은 녹색변을 봐서 걱정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원래부터 묽은 녹색변을 보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건강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녹색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잦다면 소화기관이 연약하거나 먹는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모유 수유의 경우 방법에 따라 녹색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모유에는 전유와 후유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유는 먼저 나오는 모유, 후유는 나중에 나오는 모유를 말합니다. 그중 전유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만약 계속해서 전유만 준다면 아기가 소화하는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카키색이 아니라 아예 초록, 연두색 똥이 자주 나온다면 소화가 어렵다는 뜻일 수 있으니 모유 수유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전유를 먹는다는 것은 한쪽 젖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엄마에 따라 젖의 양이 많을 수도 있고 아이가 많이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어찌 됐든 아이가 계속해서 전유만 먹는다면 불편하더라도 한쪽 젖을 비워질 때까지 여러 번에 걸쳐 먹이고 다 비워지면 그때 다른 쪽으로 바꾸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임산부

     

    임산부들의 경우 녹색변을 보면 보통 설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임산부들의 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져 장운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철분제가 몸에 맞지 않아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 최대한 쉬는 자세를 왼쪽으로 눕는다거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활동을 해주고 철분제를 사용하며 몸에 맞지 않다면 의사와 상담 후 철분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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