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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초제품 바르는 방법

by 공뷘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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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품 기초제품을 바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화장품 기초제품을 바를 때 순서가 헷갈려서 아무렇게나 발라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기초제품은 바르는 순서가 있어서 아무렇게나 바르게 되면 화장품의 성능을 온전하게 내지 못하는데요. 실제로 오늘 알려드릴 기초제품 바르는 법을 이용해 기초제품을 바르면 이전보다 쫀쫀한 피부를 더 잘 유지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화장품 기초제품을 바를 때는 어떤 순서로 발라야 하는지 어떤 방법을 이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목차를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기초제품 바르는 순서

     

     

    먼저 기초제품을 바를 때에는 스킨 > 에센스 > 로션 > 크림의 순서로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순서로 기초제품을 발라주는 이유는 수분이 많은 제품에서 시작해 유분이 많은 제품 순서로 제품을 발라주기 위해서 인데요. 만약 순서를 아무렇게나 발라 유분이 많은 제품부터 먼저 바른다면 수분이 가득한 제품이 기름층 위에 발려 수분이 대기 중으로 날아가고 피부 속으로도 영양분이 침투가 어려워 화장품의 효능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제품을 처음 바르는 분들이라면 어떤 제품이 수분이 많고, 유분이 많은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만약 화장품이 물에 가깝게 찰랑찰랑 거리고 금방 마른다면 수분이 많고, 증발이 잘 안 될수록 유분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품들을 보면 화장품의 종류들이 너무 많아서 유수분의 정도가 비슷한 것 같은 제품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의 경우 이름이 달라 어떤 제품을 먼저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름은 다르지만 다음 목차들에서 같은 단계라면 같은 종류의 화장품이라 생각하고 하나의 화장품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나의 화장품만 사용해주는 이유는 화장품은 아무리 기초제품이라고 해도 성분이 겹치는 화장품을 여러 개를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일으켜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화장품의 개수를 줄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킨, 토너 바르는 방법

     

    출처/ 아누아 홈페이지

     

    토너를 바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느 정도는 토너를 이용해 영양분을 채워주는 역할도 있지만 토너의 가장 큰 역할은 피부결을 정돈시켜주기 위함인데요. 피지가 많은 사람이거나 화장품을 많이 바른 날에는 클렌징 이후에도 혹시 모를 노폐물들을 토너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하지만 토너를 바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찹토, 닦토, 뿌토와 같이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찹토는 토너를 손에 발라 찹찹 발라주는 것을 찹토, 닦토는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주는 것을 닦토, 뿌토는 토너 중에 마치 분무기처럼 토너를 뿌려 사용하는 방법을 뿌토라고 하는데요.

     

    토너를 바를 때에는 물론 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바르는 것이 주된 목표지만 토너를 항상 닦토의 방법으로 바르다 보면 각질도 벗겨지고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2일에 한 번씩 닦토를 해주면서 평소에는 건너뛰거나 만약 어떻게든 영양분을 더 넣어주고 싶다면 찹토나 뿌토의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센스, 세럼, 앰플 고르는 방법

     

    출처/ 에이블샵 홈페이지

     

    그렇다면 에센스, 세럼, 앰플은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먼저 우리가 에센스를 바르는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센스를 바르는 이유는 첫 번째로 보습을 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로 각종 기능 개선을 위함인데요. 여기에는 미백, 탄력 개선과 같은 기능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첫 번째는 보습을 하기 위함이라고 했죠. 보습을 해주는 이유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기 위해서는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 장벽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 지방산 같은 성분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샘플 제품을 얻을 수 있다면 샘플을 바르면서 수분이 얼마나 잘 유지되는지를 확인해보면서 그중 가장 좋은 것 같은 제품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습과 성분 2가지 조건을 만족했다면 미백과 탄력 개선 같은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을 고르는 것도 좋은데요. 미백은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라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 같고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꼽자면 아데노신, 펩타이드와 같은 성분들이 있습니다.

     

     

    로션, 에멀젼 고르는 방법

     

    출처/ 세타필 홈페이지

     

    로션은 기초제품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데요. 요즘에는 화장품의 개수를 최소로 하면서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화장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에센스 단계를 건너뛰고 로션을 바로 바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션은 에센스의 특징을 가지면서 크림의 특징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로션을 고른다면 에센스처럼 피부에 보습과 다양한 영양분들을 공급해주지만 동시에 크림처럼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주는 중간 단계의 역할을 해주는 로션을 고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예 로션을 빼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림, 오일 고르는 방법

     

    출처/ 넘버즈인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크림을 바를 때에는 자극이 되지 않고 수분 증발을 가장 잘 차단해주는 크림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바로 기름으로 어떤 기름을 바르는 것이 좋은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오일을 종류도 너무 많기 때문에 다음에 올라올 포스팅이나 인터넷을 통해 같이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기름을 찾았다면 그런 성분이 들어간 크림, 오일을 이용해 보습을 해주시면 됩니다.

     

     

    기초제품 잘 바르는 방법

     

    이렇게 기초제품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바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가 있는데요. 기초제품을 바를 때도 그냥 발라주면 될 것 같지만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이 꽤 있기 때문에 천천히 잘 숙지해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먼저 기초제품을 사용한다면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3분 이내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몸에 수분기가 많은 상태에서 보습을 해주어 수분이 덜 빠져나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다음으로 먼저 피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정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를 고르게 펴 발라야 기초제품을 발랐을 때도 고르게 펴 바를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정돈해주었다면 토너를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토너를 바를 때는 화장솜에 적셔 바르라고 했죠? 하지만 화장솜은 섬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화장솜을 잘 고르지 못하면 튀어나온 올들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좋은 화장솜을 골라야 합니다.

     

    좋은 화장솜을 골랐다면 기초 제품을 바르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이 방법은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모두 같습니다. 먼저 기초제품을 화장솜에 적시거나 손에 적정량을 덜어냅니다. 이후 에센스, 로션, 크림처럼 손에 덜어내는 제품이라면 그중 일부를 다른 손가락에 덜어내어 흡수되지 않을 정도로 펴 발라줍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화장품을 좀 더 고르게 발라주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후 화장솜을 적시거나 손가락에 잘 펴 발랐다면 화장품을 피부결을 따라 펴 발라주시면 됩니다. 이때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손에 힘을 최대한 빼고 마치 팔로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피부에 자극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인데요. 이렇게 해주는 것과 해주지 않는 것은 똑같은 제품을 바르더라도 모공 크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바를 때 자극을 적게 준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제품을 발라주었다면 제품을 바르고 피부가 쫀쫀한 느낌이 들 때까지 조금씩 눌러주면 됩니다. 보통 30초에서 1분 사이로 눌러주면서 발라줍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화장품마다 섞이지 않고 잘 흡수되어 층을 이루며 보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누를 때 쫀쫀한 느낌을 확인하면서 화장품이 뭉쳐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화장품이 약간 쌓여있는 게 느껴진다면 뭉쳐있는 화장품을 펴 발라 화장품을 고르게 펴주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피부를 누를 때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면 뭉쳐있는 화장품이 있는지, 흡수는 됐는지만 확인해주어도 좋습니다.

     

    사실 기초제품을 바르는 것도 하나하나 정말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기초제품을 바르면 다 바르는데도 거의 10분은 걸리고 숙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서는 이런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초제품을 바를 때 이 방법들을 숙지해 발라준다면 지금 피부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약

     

    1.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3분 이내로 제품 바를 준비를 합니다.

     

    2. 준비가 되었다면 물기를 펴 발라줍니다.

     

    3. 좋은 화장솜을 골라 스킨을 적시거나 고르게 펴 발릴 수 있게 손가락에 화장품을 펴 바릅니다.

     

    4. 피부결을 따라 손에 힘을 빼고 자극이 되지 않게 팔로만 움직인다 생각하고 발라줍니다.

     

    5. 피부가 쫀쫀한 느낌이 들 때까지 눌러주면서 물리적으로 화장품을 흡수시켜줍니다.

     

    6. 30초~1분 정도 시간 동안 눌러주면서 화장품이 뭉쳐있는 곳이 있다면 펴 발라줍니다.

     

     

    연고 바르는 방법

     

    출처/ 동국제약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연고나 레티날, 비타민C 같이 특정 목표를 가진 제품들을 언제 발라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제품들은 사실 기초제품을 바르기 전에 연고가 피부에 직접 맞닿을 수 있도록 바르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 중에서 피부에 자극이 되는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만약 발랐을 때 피부에 자극이 된다면 기초제품을 모두 바르고 바르거나 기초제품을 바르는 중간 단계에서 발라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초제품을 바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위에서 본 것처럼 기초제품 바르는 것은 읽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귀찮고 복잡하기 때문에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기초제품을 바르는 방법을 잘 숙지하기만 해도 아무렇게나 바를 때와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이용했을 때 바로 모공 크기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굴 절반은 아무렇게나 바르고 절반을 오늘 방법을 사용한 뒤 사진 확대 기기를 이용해 확인하면 모공의 크기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번의 사용은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더라도 1년, 10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다 보면 주름, 미백, 피부 노화의 차이가 다른 사람과 크게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 잘 숙지하시고 모두 좋은 피부 가지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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