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상포진의 증상과 주의점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 불로 타는 느낌이 느껴질 만큼 통증이 심한 질환인데요. 대상포진은 살면서 한 번쯤 걸릴 확률이 10% 이상이라고 합니다. 10%는 10명당 1명 꼴로 걸릴 확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막상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심한 후유증이 남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대상포진의 원인은 무엇인지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등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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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이란 피부가 마치 베이고 불타는 것처럼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질환인데요. 하지만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뿐만 아니라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증상을 미리 알아놓고 상황이 일어나면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수포나 발진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수포나 발진이 일어날 때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몸의 중심을 기준으로 좌우 한쪽에만 나타나고 띠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의사들도 대부분 수포나 발진이 일어나는 양상을 보고 대상포진을 구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포나 발진이 일어날 때 병원에 찾아도 무방하지만 만약 수포나 발진이 올라온 지 72시간 내에 병원에 가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면 병원에 최대한 빠르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감각 이상이라는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이건 대부분 그런 건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마치 마취가 된 것처럼 피부가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인데요. 특히 수포가 올라오기 전에 감기 기운이 일어나면서 어떤 부위에 감각 이상이 일어난다면 대상포진이 아닐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으로는 수두 바이러스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신경에 몰래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신경을 파괴하면서 대상포진에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데 대상포진에 걸리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런 경우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높은 병이기 때문에 주위에 수두 걸린 사람이 있었던 것만으로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본인도 감염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낮아져 대상포진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이 전염성이 있지는 않은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생겼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 옆에 간다면 대상포진에는 걸리지는 않지만 병의 근원인 수두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대상포진 대처 방법
1.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는 마치 항생제처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약품인데요. 이 약은 대상포진에 걸렸으면 꼭 놓치지 말고 복용을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후유증도 통증이 심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약을 잘 복용해 빠르게 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염진통제
소염진통제는 대상포진에 걸려도 사람에 따라 진통제가 효과를 보기도 하고 못 보기도 하는데요. 만약 진통제를 먹었는데 효과가 있다면 정량에 맞춰 복용하는 것도 치료에 좋습니다.
3. 항경련제
항경련제는 원래 간질과 같은 뇌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항경련제가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항경련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4. 항우울제
항우울제는 왜 먹는 걸까 싶으실 수도 있는데요. 우울증은 신경과 연결이 많이 되어있어서 항우울제를 먹으면 신경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실제로 진통제를 먹어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서로 연관이 많이 되어있어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진통의 목적으로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5.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수두 바이러스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두 예방접종과 같은데요. 수두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요즘 대상포진까지도 9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는 백신들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더라도 백신을 맞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에서 완치되었다고 해도 백신을 맞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통계에 따르면 6~70세 이상의 경우 재발률이 5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혹시나 백신을 맞고 술을 마셔도 되는지 여쭤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백신에는 보통 힘이 없는 바이러스들을 넣어 몸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다시 대항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휴식을 잘 취한다면 별 위협이 되지 않지만 술을 마시면 아무리 바이러스가 힘이 없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오히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6. 면역력 높이기
사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낮아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해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사실 일찍 자기, 운동, 균형 잡힌 식사가 전부인데요. 요즘에는 이마저도 쉽지만은 않죠. 그래도 자신의 다른 건강들을 위해서 자신의 좋지 않은 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만약 병원에 가서 대상포진을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는 데까지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길면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주의사항
만약 대상포진에 걸린다면 꼭 주의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알아야 나중에도 주의할 수 있으니 꼭 읽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2일 내로 병원 가기
만약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2일 내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물집이나 발진이 일어난 뒤로부터 2일 내로 가는 것이 좋은데요. 대상포진에 걸리면 72시간이 골든타임인데 만약 그 시간을 넘으면 신경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골든 타임을 넘긴다면 대상포진이 낫고서도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평생토록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포나 발진이 생기면 2일 내로 빠르게 병원에 가도록 해야 합니다.
물집 건드리지 말기
사실 물집을 건드리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는 별 위험이 되지 않지만 물집을 터뜨리면 피부가 공기와 맞닿아 통증을 더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고름을 유발하는 염증까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물집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상포진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대상포진은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들이 대부분 살면서 겪은 고통 중 가장 아픈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여러분들도 평소 건강 챙기시면서 대상포진에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번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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