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코피 멈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피에 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코피가 한 번씩은 나 보신 적 있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코피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 주변에 한 명쯤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은 대체 어떤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코피가 자주 나오는 것일까요? 오늘은 코피가 자주 나오는 것은 어떤 이유로 자주 나오는 것인지 그리고 코피가 나오면 멈추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목차를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코피가 나는 이유

 

먼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에는 몇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코 점막이 헐었기 때문에 나는 것인데요. 우리가 평소에 경험하는 대부분의 코피는 이 경우로 인해 코피가 나오게 됩니다.

 

 

코 점막이 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인은 다양하지만 보통 코를 자주 파는 행동, 공기가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자주 있는 등 코에 자극이 가는 습관이나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코 점막이 연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애초에 코 점막 자체가 약하거나 비염에 걸린 경우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이 약한 사람은 안 그래도 연약한 코 점막에 자극이 가서 코피가 나오고 비염에 걸린 사람들은 코를 풀거나 코가 간지러워 문지르다 보면 계속해서 코 점막에 자극이 가면서 코피가 자주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혈압이 높은 사람들 중에서도 간혹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머리의 많은 부분들 중 코가 혈관이 터지기 가장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코 안의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코피가 생기기도 합니다.

 

출처/ 바이엘 코리아 홈페이지

 

다음으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항응고제는 말 그대로 피가 잘 응고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약 코에 상처가 나더라도 피가 응고되지 않아 작은 상처에도 피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에는 아스피린과 같은 약이 있는데요. 보통 아스피린은 다른 질환 때문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약 복용을 조절해도 괜찮은 상황이라면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간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간경화가 생기면 코피가 자주 나기도 하는데요. 간경화가 생기면 이 때도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이 잘 분비가 되지 않아 코피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또한 혈우병이나 백혈병과 같은 혈액 질환으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는데요. 혈우병이나 백혈병과 같은 질환들은 혈액응고가 잘 안 되게 하기 때문에 위에서처럼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습니다.

 

이 위의 질환들은 대부분 건강 검진이나 다른 증상들로 인해 먼저 발견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면 크게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지만 그래도 코피가 자주 난다면 좋은 신호는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혹시라도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멈추는 법

 

코피가 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코피를 멈춰주면 됩니다.

 

 

코피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휴지를 콧구멍에 덧대고 코를 잡은 채 몸을 앞으로 10~15분간 숙여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요. 만에 하나 피가 기도에서 굳게 된다면 숨을 못 쉬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코피를 멈출 때는 최대한 고개를 뒤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10분 이상 코피를 멎게 해 주었는데도 피가 그대로 계속 나온다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원래는 대부분 10분 정도면 피가 응고되면서 피가 서서히 멎기 시작하는데요. 만약 10분 이상이 지났는데도 코피가 멎을 생각이 없다면 코 안에 있는 동맥이 터지거나 코 깊숙한 곳이 크게 다친 것처럼 위험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예방하는 방법

 

 

코피는 공기가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은 경우에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공기가 건조하면 코 속이 너무 건조해지면서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히터로 인해 공기가 너무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될 수 있으면 40~60%의 습도를 맞춰주면서 어렵다면 본인 자리만이라도 앞에 미니 가습기를 두어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와 코피를 멈추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