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체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체해서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고생해보신적 있으신가요? 한 번이라도 체해본 적이 있다면 얼마나 고생인지 다들 아실텐데요. 오늘은 체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볼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알아보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체한 느낌이 있다면 증상이 비슷한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테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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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원인과 증상
먼저 체했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기 전에 체하게 되는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경우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는 경우 소화기관이 무리하게 움직이면서 경련이나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체하게 되면 잦은 트림, 구역감, 복부 통증, 설사 및 변비, 두통, 오한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했을때 대처법
이렇게 체하게 된다면 소화기관이 제대로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 어떻게 해야 소화기관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을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제 복용
먼저 체했다면 소화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소화제는 먼저 액상소화제와 알약소화제로 분류될 수 있는데요. 보통 액상소화제는 위장 운동 촉진, 복통 완화를 위해 먹고 알약소화제는 음식물 자체를 분해시키기 위해 먹습니다.
이 두 소화제는 성격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액상소화제와 알약소화제를 같이 먹어주어도 거의 부작용 없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각 소화제들이 용도와 목적이 약간씩은 다르기 때문에 대표적인 소화제 몇 가지 정도는 알고 사용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광고가 아닙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약품들도 아니고 그냥 대충 들었을 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할 정도로 구하기 쉬운 약들 중에서 작성해봤습니다.)
1) 액상 소화제
먼저 액상 소화제 중에서는 베나치오, 평위천, 까스활명수와 같은 소화제가 있습니다.
먼저 베나치오는 진통에 특화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고 평위천은 알약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베나치오와 평위천은 임산부에게는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두 소화제는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까스활명수인데요. 까스활명수의 특징으로는 탄산과 고추가루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 성분들은 위장을 자극시켜 소화기관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위장에 염증이 있는 환자라면 위장벽에 자극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베나치오, 평위천은 임산부 제외, 까스활명수는 위장에 염증이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약을 복용해주시면 좋습니다.
2) 알약 소화제
알약 소화제에는 베아제, 훼스탈 플러스, 다제스 같은 알약들이 있습니다. 이 알약들은 각각 어떤 영양소를 잘 분해하는지가 다릅니다.
베아제 알약의 경우에는 지방을 유화를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체하기 전에 먹은 음식이 기름기가 많았다면 베아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훼스탈 플러스의 경우에는 탄수화물부터 다양한 영양소를 분해시켜주는데요. 만약 한식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체했다면 훼스탈 플러스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제스는 단백질 분해에 가장 도움이 되고 지방이 거의 없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체했다면 다제스 같은 소화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압
만약 체했다면 지압을 해주는 것은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자극된 소화기관은 다시 활성화되어 음식을 더 잘 소화하게 해줍니다. 사실 지압은 혈자리를 이용한 치료인데요. 이러한 치료 방법이 쓸모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효과가 있더라와 같은 논문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 효과가 있든 플라시보 효과*든 낫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같이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 실제 효과는 없지만 효과가 있다고 믿어 효과를 보는 현상
1) 합곡혈
첫 번째로는 합곡혈이라는 위치입니다. 합곡혈은 평소 우리가 체하면 자주 누르는 곳인데요. 사진과 같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혈자리를 계속 눌러주다보면 누르기 전보다 소화가 잘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태충혈
태충혈은 합곡혈과 비슷한 혈자리인데요. 태충혈은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이 혈자리를 눌러주면 누르기 전보다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혈자리는 꼭 어떤 포인트를 정확하게 찍어야 한다기 보다 혈자리 근처를 마사지 해도 혈자리에 충분히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서있는 상황이라면 발 뒤꿈치로 태충혈을 자극해도 좋습니다.
3) 족삼리혈
족삼리혈은 정강이 위쪽 바깥 부분에 위치한 혈자리인데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어딘지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만약 위치가 헷갈린다면 사실 정강이 바깥쪽은 모두 위장 운동과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정강이 바깥쪽을 두드려주면 위장 운동이 이전보다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중완혈
중완혈이라는 곳은 명치와 배꼽 중간에 위치해있는데요. 사실 이 부위에 위장이 있기 때문에 이 부위를 등을 굽히면서 눌러준다면 소화기관이 자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세게 누르면 위장이 더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누르면서 너무 자극이 강하지 않게 세기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5) 다열근
다열근은 사실 척추뼈를 만졌을 때 바로 양 옆에 있는 근육을 말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목에서부터 시작하는 척추뼈를 첫번째로 7번째 척추뼈 바로 양 옆에 있는 다열근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사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마사지 해줄 사람이 없더라도 혼자서 마사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마사지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마사지볼이 없더라도 테니스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이 준비되었다면 공을 땅이나 벽에 대고 다열근을 공으로 마사지 해준다면 효과적으로 마사지 할 수 있습니다.
3. 손따기
다음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체하면 한 번쯤 해봤을 손따는 방법인데요. 사실 손따기는 어렸을 때부터 해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혈자리를 완전히 다른 곳을 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손따기 방법에서는 어떤 부위에 바늘을 찔러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의원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한의원에서는 체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각 손마다 2개의 혈자리를 바늘로 찔러주는데요. 이 혈자리를 소상, 상양이라고 부르며 소상은 엄지, 상양은 검지로 손톱 바깥쪽 선과 손톱 밑부분과 손주름 중간선이 만나는 곳입니다.
참고로 손을 딸 때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늘을 불로 지지는 것이 아니라 알코올로 닦아낸 뒤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바늘이 준비되었다면 팔의 어깨부터 팔목까지 내려오면서 한 번씩 마사지해 피가 잘 통할 수 있게 만들어준 다음 소상과 상양에 바늘로 콕 찔러 피가 나오게 해주면 됩니다.
4. 가벼운 운동
체했다면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되는데요. 가볍게 운동을 해주면 장이 움직이면서 혈액 순환도 되고 활성화되어 소화를 잘 시키게 됩니다. 특히 그 중에서 걷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는데요. 걷기 위해서는 일어서 있어야 해서 소화하기 가장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운동의 강도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하를 주지 않으며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5. 따뜻한 물 마시기
따뜻한 물 마시는 것도 체한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건조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에서 물기가 없어 음식이 안내려가면서 체하게 되기도 하고 따뜻한 물을 먹으면 따뜻한 온기가 장기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눕는 자세
가끔 체했을 때 누워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만약 체한 상태라면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지 않고 일어서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체했더라도 잠을 자기 위해서는 누워있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누워있는 자세도 좀 더 올바르게 눕는 방법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것인데요. 대자로 잘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잘 수도 있지만 굳이 왼쪽으로 돌아서 자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위는 뚫려있는 입구와 출구보다 왼쪽에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게된다면 입구를 통해 역류할 수도 있고 소화가 덜 된 음식이 출구쪽으로 흐를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으로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돌아누워 위에 음식이 모이게 하며 자는 것이 좋습니다.
체한 것과 증상이 비슷한 질환
체한 것과 증상이 비슷한 질환으로는 심근경색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멈추게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만약 조짐이 보인다면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의 증상 중 가끔은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환자 본인도 헷갈려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소화제를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다시 한 번 빠르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는데 차도가 전혀 없다면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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