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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티놀, 레티날 사용 방법(같이 사용하면 좋은 제품)

by 공뷘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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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티놀과 레티날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레티놀, 레티날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들어보셨다면 알겠지만 이 성분들은 피부 미용에 있어서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피부 미용에는 정말 좋지만 올바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사용하지 않은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 포스팅에서는 레티놀, 레티날이란 무엇인지 올바른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티놀, 레티날 사용법

 

목차

    ※ 목차를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레티놀, 레티날이란 무엇인가

     

    레티놀 구조
    레티놀 구조,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Retinol.png

    먼저 레티놀과 레티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레티놀과 레티날은 비타민A에서 나온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 중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레티놀과 레티날은 레티노이드라는 것으로 묶일 수 있고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은 비타민A로부터 생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의 특징은 마치 피부에 있어서는 만병통치약과 같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여드름 치료, 주름 개선, 미백 효과, 각질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 있어 모두 큰 효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이 레티놀과 레티날이 들어간 화장품들은 다른 화장품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이 있죠.

     

    이렇게 레티노이드 계열의 화장품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은 각질이 평소보다 잘 떨어지게 만들어 피부가 피부층을 더 빠르게 올라오게끔 유도하는데요. 그로 인해 피부 재생이 빨라지면서 여드름 염증이 회복되고 피부 세포들의 밀도가 높아져 주름 개선에 효과를 주고 또한 피부 세포가 새로 올라와 칙칙하던 피부톤이 좀 더 밝아지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오히려 부작용을 낳기도 하는데요.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은 각질층을 일부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득이 훨씬 많은 레티노이드이기에 올바로 사용한다면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그럼 레티노이드는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티놀, 레티날 사용 방법

     

    사실 레티노이드는 3개월 정도는 사용해야 효과가 볼 정도로 효과를 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품인데요. 하지만 사용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 3개월 후 비교한다면 확실하게 피부가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계적 사용

     

     

    먼저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들은 각질을 일부로 벗겨내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라 했는데요. 이것은 피부 입장에서 보면 일을 조금만 하던 피부에 일을 주어 업무 능력을 높이는 것과 같습니다. 평소에는 피부 세포를 1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피부가 업무 능력이 개선되어 2를 생산해낼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은데요. 하지만 사람도 처음부터 많은 양의 일을 주면 처음부터 잘해내지 못하는 것처럼 피부에게도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한데요. 만약 처음부터 레티노이드를 많이 바른다면 피부가 일을 소화해내지 못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낫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티노이드 계열의 화장품을 처음 사용할 때에는 소량의 레티노이드부터 단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좋은데요. 레티노이드의 용량과 주기를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따라하면서 자극이 사라진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1. 레티노이드의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을 쌀알 크기만큼 짜서 로션과 섞어 이틀에 한 번씩 발라줍니다.

    2. 더 자주 사용하고 싶다면 하루에 한 번씩 발라줍니다.

    3. 로션을 바르기 전에 크림을 새끼 손가락 한 마디에 일자로 짜 얼굴에 조금씩 펴바릅니다.

    4. 똑같은 방법으로 레티노이드 함량을 점점 높여줍니다.

     

     


     

    1번에서 레티노이드의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을 바르라고 했는데요. 레티놀과 레티날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양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비율의 화장품을 사야 하는데요. 레티놀의 경우 0.1% 정도의 함량으로 시작하면 되고 레티날은 함량이 0.05%인 화장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통 레티날의 경우 레티놀보다 효과가 좋은 반면 자극이 조금은 더 심한 편이기 때문에 먼저 레티놀 화장품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레티놀 함량이 1%인 화장품까지 사용해봤는데도 자극이 없다면 레티날 0.1%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이틀에 한 번씩 발라주라고 했지만 만약 그래도 자극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발랐는데도 자극이 없다면 바로 그 단계에서부터 시작해도 되고 바를 때에는 최대한 살살 바르되 피부가 조금이라도 뜨겁거나 따갑다면 전 단계로 돌아가 자극이 없는 단계에서부터 단계를 높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극이 없다면 제품을 다 사용할 때마다 함량을 높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햇빛에 닿지 말기

     

     

    레티놀과 레티날은 모두 햇빛에 취약한 성분들입니다. 만약 아침에 바르고 햇빛을 쬔다면 화학 구조들이 틀어질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레티노이드는 밤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성분 병행 사용

     

    피부장벽 성분 보충

     

     

    먼저 레티놀과 레티날을 처음 사용하면 각질층이 벗겨지면서 각질층을 이루는 성분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선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지방산, 펩타이드와 같은 성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성분들이 들어간 화장품을 같이 사용하면 피부장벽에 성분을 보충해 피부장벽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병풀 추출물

     

     

    다음으로 병풀 추출물을 추천드리는데요. 병풀 추출물에는 피부 세포들이 잘 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자극이 된다면 이를 진정시켜줄 수 있어 레티노이드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들과 사용 금지

     

     

    사실 이건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함께 사용해도 무방한데요. 예를 들어 비타민C가 들어간 제품이나 AHA, BHA와 같은 제품들을 같이 사용한다면 피부에 자극이 너무 클 수도 있기 때문에 자극이 된다면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놀, 레티날을 사용하면 안되는 사람

     

    한편 레티노이드를 사용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만약 수술을 했거나 임산부, 아토피 환자, 사용시 피부에 자극이 심하거나 다음날 피부 각질이 오히려 올라오는 사람의 경우에는 레티노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한 경우에는 당연히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되는데요. 레이저 시술과 같은 시술들도 시술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레티노이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피부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물론 만들때 임산부에게 치명적일 정도로 제품을 만들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레티노이드가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은 성분이라고 하니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토피 환자의 경우에도 레티노이드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토피 환자의 경우 피부 장벽이 많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티노이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시 피부 자극이 극심하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피부 각질이 오히려 올라오는 사람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만약 사용시 피부가 심하게 따갑거나 화끈거린다거나 다음날 피부각질이 올라온다면 레티노이드 성분 자체가 본인 피부와는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레티놀과 레티날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피부계에서는 마법의 약이라고 불리는 레티노이드 계열의 화장품이지만 사실 알아야 할 것들이 꽤 많고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성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도 좋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성분인데요.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이 레티놀, 레티날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하도록 하고 다음 시간에 좋은 내용을 다시 뵙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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