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부었을때 대처 방법(+ 어금니 잇몸 부었을때)

안녕하세요. 오늘은 잇몸이 부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는데, 잇몸이 부은 적 있지 않으셨나요? 그런 날에는 잇몸도 아프고 괜히 신경 쓰이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잇몸 붓기가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잇몸이 내려앉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이러한 잇몸 부음의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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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붓는 원인

 

먼저 잇몸이 붓는 원인에는 가장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1. 치태나 치석에 의한 잇몸 질환

2. 보철물이 잇몸을 건드리는 경우

3. 사랑니로 인한 경우

4. 임신이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경우

 

 

잇몸 부었을 때 대처 방법

 

이러한 각각의 원인들은 각각 대처방법들이 다릅니다. 어떤 대처방법이 있는지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태나 치석에 의한 잇몸 질환

 

사실 이 원인이 잇몸이 붓게 되는 원인 중 사랑니 다음으로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원인인데요.

 

치태나 치석으로 인해 잇몸이 붓는 원인은 구강의 위생관리가 잘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태와 치석이란?

 

위 : 치석이 낀 치아, 아래 : 정상 치아

 

먼저 치태와 치석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치태는 구강 내 세균이 침이나 음식물과 만나게 되면 입안에 생기게 되는 세균막을 말합니다. 이빨을 안 닦으면 이빨을 손톱으로 긁었을 때, 점성이 있는 뭔가가 긁혀 나오는 걸 보실 수 있을 텐데요. 그것을 치태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치태는 꼭 식사 후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침에 의해서 치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그래서 자기 전에도 이빨을 닦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치석이란 이러한 치태가 쌓여서 오랜 기간 방치된다면 딱딱해지게 되는데, 이것을 치석이라고 합니다.

 

 

치태와 치석의 관리 방법

 

이러한 치태와 치석은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치태와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구강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간혹 매일 식사를 하자마자 이빨을 닦는데도, 잇몸이 붓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양치의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이빨과 잇몸 사이에 쌓여있는 치태가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빨과 잇몸 사이에 정말 많은 균이나 치태가 껴있는데,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까봐 그쪽에 있는 이빨과 잇몸 사이를 피해서 양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오히려 잇몸 사이의 위생 관리가 더 안되면서 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잇몸이 부었더라도 잇몸 사이사이 칫솔질을 열심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의 경우에도 병원 치료와 함께 이렇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터픽 사진

 

잇몸 사이사이를 칫솔질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치실이나 워터픽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잇몸 사이사이를 닦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철물이 잇몸을 건드리는 경우

 

다음으로 수술을 한 뒤 보철물이 잇몸을 건드려서 붓게 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당연하지만 보철물을 다시 교체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니로 인한 경우(어금니 잇몸 부었을 때)

 

사실 사랑니로 인해 잇몸이 붓는 경우는 정말 대부분 한 번쯤은 겪는 경험으로 사랑니가 제대로 나지 않아 잇몸이 부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당연히 사랑니를 발치하면 되는데요. 간혹 분명 사랑니가 올바르게 나거나 사랑니를 발치를 했음에도 잇몸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것들은 사랑니를 아랫니만 발치하거나 위쪽만 발치하는 경우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아래쪽만 발치하는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위쪽 사랑니가 내려와 아래쪽 잇몸을 간혹 자극하기도 하고 반대로 아랫니가 위쪽 잇몸을 자극하는 경우 잇몸이 붓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병원에 가서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랑니는 사실 있으면 위생관리도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애초에 정상적인 사랑니 또한 발치하는 편이 좋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경우

 

간혹 임신이나 여자들의 경우 생리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잇몸이 잘 붓게 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로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러기도 하지만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 잇몸에 혈액 공급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사람에 따라 잇몸이 음식 찌꺼기나 치태, 치석과 같은 것에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어 잇몸이 좀 더 쉽게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르몬 변화와 함께 잇몸이 붓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양치질을 할 때 평소보다 잇몸 사이사이도 좀 더 신경 써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하는 방법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과에 가는 이유는 대부분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늘 알려드릴 양치 방법은 단순히 충치 같은 것만 막아줄 뿐 아니라 잇몸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양치 방법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바스법이라 불리는 양치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인데요. 이 양치 방법을 이용해 양치를 하면 다양한 구강 관련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Nw-bM4RiXTk

 

올바른 양치법 '바스법'

 

준비물 : 일회용 칫솔이 아닌 미세모로 된 칫솔, 치약

 

 

이빨 닦는 순서

 

위쪽, 오른쪽 어금니 바깥면 → 닦으면서 왼쪽으로 이동

아래쪽, 왼쪽 어금니 바깥면 → 닦으면서 오른쪽으로 이동

 

위쪽, 오른쪽 어금니 안쪽면 → 닦으면서 왼쪽으로 이동

아래쪽, 왼쪽 어금니 안쪽면 → 닦으면서 오른쪽으로 이동

 

어금니 → 어금니 가장 안쪽

 

 

 

1. 치아와 잇몸사이의 '치은열구'에 칫솔이 들어가도록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갖다 댄다.

 

2. 치아를 2개 정도만 닦이도록 진동을 주는듯한 느낌으로 5회 정도 비빈다.

 

3. 위의 이빨 닦는 순서에 맞춰 모든 이빨을 닦아준다.

 

※ 주의점 : 앞니 안쪽면을 닦을 때는 영상에서와 같이 칫솔을 세워서 양 옆으로 진동을 준다. 또한 힘을 세게 주면 잇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칫솔을 살짝 쥔 채로 양치를 해야 한다.

 

 

먼저 영상을 안 보셨다면 먼저 한번 보시고 나중에 기억이 안 나시면 정리해 둔 방법을 이용해 양치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