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하얀알갱이 편도결석(입똥, 목똥) 제거법

혹시 입안에서 쌀알이나 조같은 알갱이가 나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어렸을 때 입안에서 입똥이 나올 때 단순히 쌀알인줄 알고 넘겼던 기억이 있는데요. 나중에서야 쌀알이 아니라 편도결석이라는 걸 알게됐던 것 같습니다. 이 때 편도결석이 생기게 되면 정말 입에서 똥이 나온것처럼 편도결석에서는 정말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하죠. 심지어는 편도결석으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입똥, 목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목차

1. 편도결석 원인 및 증상

2. 편도결석 위치 찾는 방법

3. 편도결석 예방법 및 제거 방법

4. 편도결석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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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원인 및 증상

 

편도결석은 마지막 단어 결석이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한 느낌과 다르게 마치 밥풀처럼 쉽게 뭉개지고 말랑한 덩어리인데요. 편도결석의 냄새를 맡아보면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이 편도결석이라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편도결석은 편도와라고 불리는 편도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들과 같은 이물질들이 쌓이면서 생기게 되는 좁쌀과 같은 알갱이입니다. 근데 편도결석이 생길 때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면 편도결석은 단순히 이물질들이 쌓이기만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물질 사이에 세균들이 번식을 하며 세균이 자기들끼리 뭉치게 되면서 결석이 되어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만약 비염, 부비동염이나 편도염과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면 편도결석이 더 많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비염이나 부비동염과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된다면 코에 쌓인 콧물이 목으로 자주 넘어가게 되면서 편도에 균들이 쌓이게 되는데 균들이 쌓이게 되면 보다 더 빠르게 편도결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편도염도 똑같이 애초에 편도에 세균이 감염된 상태이니 편도결석을 많이 만들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편도염과 같은 경우에는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비염과 부비동염보다 편도결석에는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편도염의 경우에는 염증으로 인해 편도에 있는 구멍이 좀 더 커지거나 새로운 구멍이 생기게 되기도 해서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편도염이 한 번 걸렸다고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게 되지는 않지만, 만약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이라면 병원에 가셔서 편도염 뿐만 아니라 편도 결석에 대해서도 의사와 함께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 위치 찾는법

 

 

편도결석은 말 그대로 편도에 생기는 결석인데요. 편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설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보통 편도결석의 경우에는 구개편도에 구멍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구개편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종종 편도결석이 목 뒤편이나 인두편도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런 경우는 편도결석이 목으로 넘어가다 처음 느껴지는 부위가 목 뒤편이라 그런 것이고 보통은 목에는 음식물이 쌓일만한 구멍이 거의 없어 편도결석이 생기기가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만약 목이나 인두편도 쪽에서 기침을 계속해도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보통 인후두 역류증과 같이 역류와 관련된 질병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본인의 구개편도 위치를 찾았다면 편도가 어두워 안보일수도 있으니 먼저 손전등이나 빛이 나오는 귀파개를 준비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런 다음 구개편도를 뒤집어본다면 평소 보이지 않던 편도결석이 위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입똥, 목똥 예방법 및 제거방법

 

만약 편도에 입똥이 위치하고 있다면, 제거를 해주고 싶으실텐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석을 제거할 때 면봉이나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편도를 눌러 입똥을 빼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들은 편도에 염증이나 구멍이 더 커지게 만들어 편도결석이 더 많이 만들어지게 하는데요. 이러다가 나중에는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구멍이 커져 가끔 인터넷에나 돌아다니는 엄지손톱만한 편도결석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이죠.

 

사실 편도결석은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제거해주지 않아도 기침이나 식사, 양치질과 같은 방법들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차라리 방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편도결석이 너무 많거나 자주 생긴다면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1. 목 젖혀 가글하기

 

 

출처/ 리스테린 홈페이지

 

가글은 편도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 및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글을 하는데도 올바른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목을 젖혀 "아~"하는 소리를 내며 30초간 가글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글이나 소금물을 이용해 하는 것이지만, 양치하고 입안을 헹굴때 목을 젖혀 헹궈주는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예방 및 제거를 하는데 도움이 되니 양치를 마무리 할때 편도까지 헹궈주는 습관을 가져봅시다.

 

 

2. 편도결석 제거기

 

만약 가글을 했는데도 편도결석이 편도에 보인다면 편도결석 제거기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편도결석 제거기는 주사기에 물을 넣어 쏘는 것처럼 수압을 이용해 편도에 있는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기구입니다. 이 기구를 이용할 때는 수압을 편도가 자극이 되지 않는 선에 맞추어 편도결석을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편도결석 병원

 

편도결석이 너무 많아 고민인 분들이라면 병원에 가서 수술을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편도결석으로 인한 수술들은 보통 3주 이상의 회복기간을 가져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편도결석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면 편도의 구멍을 지져 메꿔버린다거나 편도를 절제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요. 구멍을 지지거나 부분 절제의 경우 수술을 통해 편도결석도 사라지고 편도를 다 떼어낼 필요도 없기 때문에 소작을 하거나 부분 절제를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편도 수술을 하게되면 이전처럼 편도결석이 다시 생겨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편도 완전 제거 수술을 생각하셨다면, 편도가 없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다시 생겨날 확률은 극히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편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어느정도는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가수의 경우는 구강구조 자체가 변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성인이 되고 나서는 대부분 편도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수가 아니라면 전문의와 함께 수술에 대해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