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안압을 낮출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눈이 너무 뻐근하고 두통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안압이 높아 눈 근처 신경이 통증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평소 안압이 높아 머리나 눈이 아팠다면 어떻게 해야 안압을 낮추고 다시 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지 오늘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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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통증과 비슷한 증상의 질환
먼저 들어가기에 앞서 눈이 뻐근하거나 두통이 있으신 분들 중에 눈에 통증이 몰려 안압이 높아진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사실 이 느낌은 안압이 높은 것이 아닌 눈이 너무 피로해져서 통증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찾는 많은 환자 분들은 안압 때문에 방문했는데 막상 정상적인 안압과 함께 오히려 안구가 건조해서 그렇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뭔가를 자주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눈을 최대한 쉬어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이 있으니 같이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압이란 무엇인가
먼저 안압은 눈 속의 압력을 안압이라고 하는데요. 마치 물풍선에 물이 모양을 유지하듯 눈 속에는 방수라는 물이 눈의 압력을 유지하며 모양을 잡는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때 방수가 많아지거나 적어지면 안압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혈압을 통해 신체 건강의 정도를 파악하듯 이 안압의 정도를 통해 눈 건강의 정도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안압 정상 수치
그렇다면 안압의 수치는 어느 정도 되어야 눈이 건강한지 알 수 있을까요. 사실 정확하게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10-20mmHg 정도의 압력을 안압의 정상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안압이 5mmHg 이하인 경우에는 저 안압, 21mmHg 이상인 경우에는 고안압으로 보고 있는데요. 만약 본인의 안압 수치를 알고 싶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볼 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안압을 낮춰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안압을 낮춰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안압이 계속 높은 상태라면 녹내장이라는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인데요. 녹내장은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안압이 계속 높아 시신경이 눌리게 되면 크게는 실명까지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는 무조건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 같이 안압이 높은 것과 눈이 피로할 때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먼저 위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 시력 저하, 두통, 눈 통증, 앞이 뿌염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앞이 뿌연 증상이 생긴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압 낮추는 법
그렇다면 안압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눈 안의 방수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안압이 높다면 방수 생성을 낮추거나 방수 배출을 높여 안압을 낮춰주는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방수 생성을 억제하거나 배출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방수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
먼저 방수는 섬모체라는 곳에서 분비가 되는데요. 안압을 낮출 때는 방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섬모체라는 곳에서 방수 분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들에는 약물 및 레이저로 치료를 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먼저 약물 치료에 사용하는 약은 안약 및 먹는 약이 있으며 약의 종류 또한 다양한데요. 보통 먹는 약보다 안약이 부작용이 덜해 안약을 자주 사용하고 만약 급하게 안압을 낮춰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먹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치료는 대부분의 약물이 섬모체 돌기에 작용해 방수 분비량을 낮추는 방식으로 안압을 낮춥니다.
다음으로는 레이저로 방수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인데요. 레이저 치료는 섬모체를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물 치료에 비해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안압이 심하게 떨어지는 것과 같은 부작용들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는 약물 치료로 차도가 없거나 정말 심각한 환자들이 아닌 이상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방수 배출을 높이는 방법
그렇다면 방수 배출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방수 생성을 억제할 때는 섬모체라는 부위에 영향을 주었듯이 방수 배출을 높이기 위해서도 방수 배출구에 다양한 작업들을 해주는데요. 방수 배출구인 섬유주 유출로라는 곳과 포도막-공막 유출로라는 곳에 약물, 레이저 치료, 수술을 통해 방수 배출량을 높여줍니다.
먼저 방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에도 약물을 이용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방수 배출을 위한 치료에서도 안약을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보통 방수 생성 억제 안약은 하루에 여러 번을 사용하지만 방수 배출용은 밤에 한 번만 사용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수 배출을 돕는 레이저 치료에는 위에서 말한 섬유주라는 곳에 레이저로 자극을 주어 배출이 더 원활해지도록 돕는 시술이 있는데요. 위의 시술에 비해 간단하고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수 배출에는 수술을 통해 배출량을 높여주는 수술들이 존재하는데요. 먼저 섬유주를 절제하거나 눈에 어떤 장치를 넣어 방수가 잘 배출되게 해주는 수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압을 낮추는 방법들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실제로 안압이 높아져 어떤 치료 방법들이 있는지 궁금했다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눈이 뻑뻑하고 두통이 있어 블로그를 찾아오셨다면 정말 안압이 높아 그런 증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서 진단을 한 번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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