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티눈 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혹시 여러분은 티눈이 생겨본 적 있으신가요? 티눈이 생기면 그 부위가 마치 압정에 찔린 것처럼 아픈데요. 실제로 '피부못'이라고 불리는 '티눈'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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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이 생기는 이유

 

먼저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티눈은 피부가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압력을 받으면 각질이 모여 원뿔 모양 형태로 핵이 생기는 것인데요. 대부분 발이나 손과 같은 곳에 잘 생기고 평소 걷는 자세나 본인의 발과 신발이 맞지 않아서 생기거나 공부할 때 연필을 잡는 부위가 계속해서 압력을 받으면 티눈이 생기기도 합니다.

 

 

티눈, 사마귀 차이

 

하지만 막상 손이나 발에 뭔가가 나면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분을 잘못해서 치료를 잘못하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를 위해 이 목차에서는 티눈과 사마귀가 어떤 식으로 다른지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원인 및 증상 차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눈 원인

 

티눈은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 세포를 더 만들게 되는데 그러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각질들이 모여 마치 못과 같은 원뿔형의 형태로 핵을 만들며 생기게 됩니다.

 

 

사마귀 원인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게 되는 피부 질환인데요. 사마귀의 경우에도 보통 손이나 발에 많이 생겨 티눈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또한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이 가능한데요. 정말 면역이 낮은 경우가 아니라면 단순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지만 사마귀를 만진 손으로 피부를 심하게 비비거나 긁을 때 혹은 상처가 난 부위를 만지면 전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서는 뚜렷한 이유 없이 사마귀가 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티눈, 사마귀 증상 차이

티눈과 사마귀의 원인을 알더라도 여전히 어떤 병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의사들도 겉모습으로는 판별이 어려워 여러 방법들을 통해 구분을 하는데요. 이 방법들이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티눈, 오른쪽 사마귀

 

먼저는 병변의 윗부분을 깎아 단면 모양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윗부분을 깎았는데 위의 그림처럼 병변의 가운데에 핵이 있는 모양이면 티눈이고 만약 단면 위에 모세혈관 같은 것들이 여러 개의 점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사마귀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으로는 병변의 개수 혹은 거리 차이로 어떤 질환인지 구별해낼 수 있는데요. 티눈의 경우에는 보통 티눈마다 거리가 멀거나 보통 손이나 발에 티눈의 개수가 적다는 특징이 있지만 사마귀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주변에 번져서 개수가 많아지기도 하고 병변마다의 위치가 가깝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티눈은 누르면 아프다는 특징이 있는 반면 사마귀는 눌러도 별로 안 아픈 경우가 많고 짜는 것처럼 옆으로 눌러야 아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티눈 제거하는 법

 

많은 분들이 티눈을 제거할 때, 손톱깎이나 눈썹용 가위 같은 것들로 티눈을 제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제대로 뜯어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자극이 돼서 굳은살이 더 많이 생기게 되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보통 제대로 된 소독을 하지 않은 채로 티눈을 뜯어내기 때문에 이런 경우 오히려 균 감염으로 인해 환자에게 더 골치 아픈 상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르게 티눈 제거를 하는 법을 알아봐야 할 텐데요. 티눈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티눈 밴드 사용하기

 

출처/ 신신제약 홈페이지

 

먼저 티눈을 치료할 때 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티눈 밴드를 사용할 때에도 올바른 사용법을 이용해 티눈을 제거해줘야 티눈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티눈 밴드를 사용한다면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 티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발가락형 밴드, 발바닥형 밴드

 

1. 용도에 맞게 티눈이 난 곳에 밴드 중심에 있는 약과 맞닿게 붙여준다.

2. 마찬가지로 2~3일간 밴드를 교체하며 붙여준다.

3. 2~3일이 지났으면 밴드를 떼어내고 따뜻한 물에 티눈을 1~2분 정도 불려준다.

4. 잘 불렸으면 면봉이나 물티슈로 티눈을 밀어내 말끔히 제거한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웬만한 티눈들을 말끔하게 제거가 될 텐데요. 만약 위의 방법을 사용했는데도 제거가 안됐다면 티눈 밴드를 잘못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중 가장 큰 부작용 및 실패 원인으로는 실수로 티눈이 아닌 살점이 떨어지는 경우, 티눈 밴드가 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경우 모두 티눈 밴드를 제대로 고정이 안되게 붙이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요. 티눈약에는 피부를 연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티눈 밴드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다면 미끄러져서 살점을 녹이기도 하고 티눈 밴드가 제대로 붙지 않아 밴드가 위로 솟아 접히게 되기도 합니다. 다음 목차에서 어떻게 해야 티눈 밴드를 잘 고정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눈 밴드 고정하는 법

 

티눈 밴드 잘라서 붙이기

 

점선을 따라 자르기

 

티눈 밴드가 잘 붙지 않는다면 위의 그림처럼 티눈 밴드를 잘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티눈 밴드가 접힐 때 보통 굴곡진 부분에 보호펠트가 맞닿아 뜨면서 접히기 때문에 위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보호 펠트가 굴곡진 부분을 따라 잘 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잘 떨어지지 않는 의료용 테이프로 한 번 더 덧대주면 잘 고정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 방법

 

하지만 티눈 밴드보다는 사실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요. 약간의 통증은 있을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보험에 티눈 수술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수술하기 전 어떻게 해야 적용받을 수 있는지만 찾아보고 간다면 보통 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티눈을 수술하는 방법들이 다양해서 칼로 째지 않고도 티눈을 적출해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CO2 레이저 치료, 냉동치료 같은 치료 방법들이 있는데요. CO2 레이저 치료의 경우에는 티눈 주변의 병변을 절개해서 티눈이 생긴 부위만 따로 적출해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냉동치료의 경우 티눈이 생긴 자리를 국소적으로 얼려 그 부위에 동상을 입혀 떨어져 나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병원에 갈 때 티눈이 생겼던 자리에 계속해서 생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정형외과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왜냐면 이런 경우 단순히 평소 습관뿐만 아니라 아예 신체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 수술이나 교정을 통해 자세나 신체 구조를 바꿔주어야 하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방문한다면 오히려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진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티눈 예방하는 방법

 

 

만약 위의 방법들을 다 사용해봤는데도 발에 티눈이 자주 생긴다면 티눈이 자주 생기는 부위가 조금 더 편하게 해줘야 하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깔창이나 발가락, 발바닥 패드를 사서 그 부위를 보호해준다면 티눈이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발이 조금 더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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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티눈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의 티눈이 다 나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다음번에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